스키마니아 홀린 롯데아라이리조트, 월드 클라스 '입증'

여행업계 오스카상 월드 트래블 어워즈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꺾고 1위 등극

오픈 3년 만에 2년 연속 日 최고 4관왕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올해로 8회를 맞은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에서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Japan’s Best Ski Resort 2020)'에 선정됐다. 올해로 오픈 3년을 맞은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루스츠 리조트(RUSUTSU RESORT)'를 제치고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루스츠 리조트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던 곳이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올해로 8회를 맞은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에서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Japan’s Best Ski Resort 2020)'에 선정됐다. 오픈 3년 만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 스키 마니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16주 동안 월드 스키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전 세계 스키 애호가와 스키 업계 전문가가 투표에 참여해 미국·캐나다·일본·한국을 포함한 총 26개 국가별 최고의 스키장, 스키 리조트·호텔의 우열을 가렸다.

올해로 오픈 3년을 맞은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루스츠 리조트(RUSUTSU RESORT)'를 제치고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루스츠 리조트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던 곳이다. 

이외에 지난 6월 '2020 스키 아시아 어워즈(SKI ASIA AWARDS)'에서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일본 최고의 파우더 스노우', '일본 최고의 스노우 스쿨', '일본 최고의 가족형 스키 리조트'에 각각 선정되며 2년 연속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와 최장 활주 거리 5.2㎞,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중급자·상급자용으로 분배된 15개의 스키 코스와 8개의 프리라이딩 코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을 기념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스키 리프트권 2매, 와인 1병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23일부터 선보인다. 투숙 기간은 1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롯데아라이리조트 설경[사진=롯데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