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하락 출발

문지훈 기자입력 : 2020-10-27 09:12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코로나19 글로벌 재확산 우려 영향에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8포인트(0.84%) 하락한 2324.3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5포인트(0.65%) 내린 2328.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미국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거래를 마친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0.19포인트(2.29%) 급락한 2만7685.38로 마감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4.42포인트(1.86%) 내린 3400.97,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64%) 하락한 1만1358.9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3000여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다음날인 24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8만3000여명을 기록해 2일 연속 8만명대를 넘어섰다.

유럽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재확산하는 모습이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5일 하루에만 5만201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6일에는 2만6771명 늘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야간 통행 금지뿐만 아니라 더 강력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체코에서도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만2000명씩 증가하자 다음달 3일까지 야간 통행을 금지하고 소매점 영업도 제한하기로 했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억원, 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0.88%, 서비스업이 0.28% 상승세다. 반면 증권은 1.79%, 건설업은 1.65% 각각 하락세다. 이밖에 기계(-1.50%), 전기가스업(-1.40%), 은행(-1.42%)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1.17% 상승세다. 이밖에 NAVER(0.89%), 셀트리온(0.42%), 카카오(1.06%), 삼성SDI(0.60%) 등도 오름세다. 반면 LG화학은 1.70% 하락세다.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1.20%), LG생활건강(-0.73%) 등도 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6일 종가와 같은 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40포인트(1.21%) 하락한 768.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0.79%) 떨어진 770.84로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18억원, 기관이 58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은 18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씨젠이 2.52% 상승세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0.12%), 에이치엘비(0.11%), 셀트리온제약(1.16%), CJ ENM(1.61%), 케이엠더블유(1.61%)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제넥신은 0.73% 떨어지고 있다. 알테오젠(-0.41%), 펄어비스(-0.25%) 등도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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