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폭로 글' 파장...누리꾼 과거 행적 들추기 시작

이승요 기자입력 : 2020-10-22 13:50

[사진=인스타그램]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폭로글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여자 연예인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긴 인스타그램 글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글 작성자는 누군가를 겨냥해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환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라고 저격했다.

이어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휴대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라고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라며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라고 갑질을 폭로하고 일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성된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삭제했고, 누리꾼들은 내용에 나온 갑질 연예인이 이들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아이린이 상단에 올라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아이린 갑질폭로와 관련된 과거 의혹을 재조명하는 미확인 글들도 나돌고 있다.

연예계 종사자라고 밝힌 이들은 잇따라 "담요 집어던진 그친구", "갱생불가", "그녀의 지X을 매일같이 듣는 사람으로서 복수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글보고 예쁜걸로 유명한 친구가 떠오르네요 패션업계 오래 있었는데 그런 친구 처음 봤어요. 마음에 안든다며 담요 집어던지던 친구"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누군지 알지. 내가 아끼는 동생을 다 때려치고 관두려고 했었다. 이 업계가 원래 별 XXX같은 인간들 많이 겪지만 진짜 그 사람은 갱생불가"라고 저격했다.

이 외에도 과거 아이린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여줬던 차가운 이미지를 이번 갑질 폭로와 연관지어 'XXX도 정색하게 만든 아이린', '다시보는 아이린 극한의 콘셉트'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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