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국경절 앞둔 관망세…상하이종합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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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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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12%↓ 선전성분 0.02%↓

중국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8일)를 앞둔 25일 중국 증시엔 관망세가 짙었다. 증시는 장중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엔 소폭 하락세로 장을 닫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76포인트(0.12%) 하락한 3219.42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2.43포인트(0.02%) 내린 1만2814.17로 장을 마쳤다. 반면, 창업판은 4.56포인트(0.18%) 오른 2540.43으로 거래를 닫았다.

이날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06억, 3487억 위안이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무역(-2.39%), 농임목어업(-1.41%), 건설자재(-1.31%), 부동산(-1.16%), 전자부품(-0.81%), 가전(-0.71%), 기계(-0.53%), 철강(-0.45%), 전자IT(-0.41%) 등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조선(1.94%), 호텔관광(1.51%), 의료기기(1.41%), 금융(0.8%), 식품(0.54%), 석탄(0.31%), 주류(0.14%)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812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3%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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