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ichał Parzuchowski on Unsplash]
중국 문화관광부는 26일, 중국인이 도박 목적으로 방문하는 해외 도시 및 관광지에 대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영할 것이며, 블랙리스트에 게재된 장소에 대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일부 도시는 도박장을 개설,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중국 해외여행시장의 질서를 교란하고, 중국인의 인신과 재산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리스트 내용 및 구체적인 규제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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