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코로나로 연기된 홍콩 북 페어, 12월 개최

[사진=홍콩 북 페어 홈페이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이유로 연기된 서적관련 대형 전시회 '홍콩 북 페어(香港書展)'를 12월 16일~22일 홍콩섬 완자이(湾仔)의 홍콩컨벤션 앤드 엑시비션센터(香港会議展覧中, HKCEC)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무역발전국은 전시회 참가예정자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과반수가 "신종 코로나 감염상황이 안정되면, 연내 개최를 희망한다"고 응답한데 따라 12월 개최를 결정했다.

무역발전국은 1차적으로 개막 1개월 전인 11월 16일 시점의 신종 코로나 발생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 개최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전시회 참가업체가 상품을 반입하는 12월 9일에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북 페어는 당초 7월 15~21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막 2일전 전격적으로 연기를 결정, 혼란이 발생한 바 있다.

HKCEC에서 7월에 동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홍콩 스포츠 & 레저 엑스포'도 12월 16~2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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