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경제특구, 설립 40주년 맞아

[선전시 야경 (사진=Joseph Chan on Unsplash)]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 외국 자본 투자처로 설립된 광둥성 선전시, 주하이시, 산터우시, 푸젠성 샤먼시 등 4곳의 경제특구가 26일,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4곳의 경제특구는 1980년 8월 26일에 열린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설립이 결정됐다.

중국 공산당 인터넷 안전정보위원회 판공실은 24일, 경제특구 40년간의 발전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기념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향후 수개월간 공개될 예정이다. 24~31일 전문가와 중국 언론들은 선전, 주하이, 산터우, 사먼을 비롯해, 88년에 경제특구가 된 하이난성을 방문, 인터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민일보(인터넷판)에 의하면, 경제특구 중에서도 특히 발전이 눈부신 선전의 역내총생산(GDP)은 1979년에 1억 7900만위안(현재 환율로 약 27억 4500만엔)에서 2019년에는 2조 6900억위안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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