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페이시 스테이크 하우스 'A Cut'은 1스타를 처음으로 획득했다. (사진=미슐랭 제공)]
프랑스의 타이어 기업 미슐랭은 24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레스토랑을 등급별로 소개한 '미슐랭 가이드'의 타이페이, 타이중판을 발표했다. 타이중의 레스토랑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페이에서는 170곳의 레스토랑을 선정, 26곳이 1스타 이상을 획득했다.
이 중 1곳이 2스타를, 3곳이 1스타를 각각 처음으로 획득했다. 최고인 3스타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둥요리 '頤宮(르 팔레)'가 선정됐다.
처음으로 2스타를 획득한 곳은 창작요리점 'Logy'(大安区 安和路). 2개월마다 메뉴를 갱신하는 등 높은 창작성을 평가받아, 지난해 1스타에서 승격됐다.
1스타에 처음으로 선정된 곳은 ◇스테이크 하우스 'A Cut'(中山区 中山北路) ◇스페인 요리 'Molino de Urdniz'(中山区 建国北路) ◇초밥집 '明寿司'(中山区 双城街).
■ 타이중은 4곳에 별
타이중 지역에서 소개된 레스토랑은 56곳으로, 4곳이 스타를 획득했다. 이 중 1곳이 2스타, 3곳이 1스타로 각각 선정됐다.
2스타를 획득한 곳은 모던 싱가포르 요리 'JL Studio'(南屯区). 1스타를 획득한 곳은 ◇프랑스 요리 '塩之華'(西屯区) ◇불고기 가게 '오레타치도 니쿠야'(俺達の肉屋, 西区) ◇모던 서양요리 'Forchetta'(西屯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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