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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부는 19일,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 예방과 적발에 빅데이터를 응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정기관과 기업, 또는 기업간, 당국간 협조를 통해 사기행위에 대항하는 빅데이터 기술 플랫폼 정비에 나선다.
공업정보부는 "통신네트워크를 이용한 사기 수법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빅데이터를 운용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통신업계의 사기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 사기범죄의 단서를 찾아, 관련하는 IP주소 및 도메인명, 애플리케이션을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일부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플랫폼을 시범운용해, 단계적으로 적용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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