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EV 출하대수가 1000대에 도달했다. (사진=타타모터스 제공)]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는 18일, 전기차(EV) '넥슨 EV' 출하대수가 약 6개월 동안 1000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넥슨 EV는 SUV '넥슨'의 EV 모델이며, 1월 28일에 출시됐다.
인도 내에서 공유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타타는 월 단위로 EV를 렌탈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유권보다 사용권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넥슨 EV는 서부 푸네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항속거리는 312km. 넥슨 EV의 투입으로 2020/2021년도 1분기(2020년 4~6월) 타타의 인도 내 EV 시장 점유율은 62%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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