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코로나 검사 수, 수도 이외 지역 부족에 우려

[사진=인도네시아 보건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의료체제가 잘 정비된 수도 자카르타와 그 외 지역간에 격차가 매우 크며, 인구가 많은 서, 중, 동 자바 3개 주는 인구 100만명당 누적 검사 수가 2000건 이하에 머물고 있다.

18일자 템포에 의하면, 7월 5일까지 서자바주에서 실시된 신종 코로나 누적 검사 수는 8만 6685건으로 인구 100만명당 1736건이었다. 중자바주는 1777건, 동자바주는 1877건. 자카르타 특별주의 2만 6527건에 크게 밑도는 수치다.

아울러 북수마트라주는 1193건, 파푸아주에서는 5440건이었다. 다만 파푸아주는 검사 수가 점차 줄고 있다. 파푸아주 신종 코로나 긴급대책본부의 샤르와누스 공보관에 의하면, 파푸아주의 하루 검사 수는 180~220건으로, 3~4월의 하루 300~400건에서 감소 추세다. 추적조사를 충분히 실시하지 못하고 있어 검체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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