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rikanth D on Unsplash]
한국의 구 대우자동차 인도 공장 부지가 9월 7일 경매에 붙여질 전망이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브민트(인터넷판)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경매 대상 물건은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의 토지. 면적은 204에이커(약 82만 5560㎡)로, 최저 경매 가격은 38억루피(약 54억엔)로 설정됐다.
20여년전에 파산한 대우자동차의 부채액은 약 350억루피 이상으로 추정된다. 채권자들은 경매를 통해 일정액의 채권 회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자에는 민간은행인 ICICI은행, 인도수출입은행, 인도스테이트은행(SBI)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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