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레노버, 올해 4~6월 순이익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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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자와 유우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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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노버 코리아 페이스북]


컴퓨터 제조사 레노버(聯想集団)가 13일 발표한 올 1분기(4~6월) 결산에 의하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33억 4800만달러(약 1조 4300억엔), 순이익이 31.2% 증가한 2억 1300만달러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대책에 따른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 온라인 게임 등의 수요가 확대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사업별 매출액은 컴퓨터⋅스마트 설비⋅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인텔리전트⋅디바이스 사업군이 5.2% 증가한 117억 3600만달러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컴퓨터⋅스마트 설비 사업은 10.1% 증가한 106억 300만달러로, 매출액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한편 모바일 사업은 중남미 시장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27% 감소한 10억 9300만달러로 하락했다.

데이터 센터 사업은 18.9% 증가한 16억 1200만달러였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IT 인프라 시설사업이 31%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레노버는 향후에 대해, "사람들의 행동양식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로 컴퓨터⋅스마트 설비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5G 이동통신용 서비스 발전도 가속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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