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경 통과 뒤 첫 수보회의 주재…신속 집행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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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7-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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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임시 국무회의 통과…총 35조1000억원 규모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집행을 주문한다.

국회는 지난 3일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켰고 다음날인 4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3차 추경 배정계획안과 예산 공고안 등을 의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31일 한달 만에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정의용·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내정자를 이르면 이날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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