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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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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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우리 고장의 독립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2020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독립신문사 우선길(우리고장선열의길) 프로그램은 안양시의 독립현충시설 원태우 지사·항응이지사 조형물과 이재천·이재현 형제 추모상 탐방을 시작으로, 안양시의 근대사·독립운동 이야기를 역사 선생님과 워크북으로 풀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4~6학년 학령기의 청소년들이며, 각 기수별 20명씩 5기를 모집, 하반기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기반 현충시설을 활용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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