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점유율 상승 지속"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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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3-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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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도 맥주, 소주 모두 물량이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5222억원)과 영입이익(2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과 함께 목표치(218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맥주 판매 물량은 각각 전년보다 95%, 30%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추가적으로 소주는 같은 기간 각각 35%, 20% 물량이 성장했으며 가격인상효과가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추가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직전 추정비 대비 판촉 강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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