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M&A센터 홈페이지]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중개하는 일본 기업 '일본M&A센터'가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해외거점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3번째. 일본기업의 베트남 기업 인수・합병(M&A)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베트남 법인 '일본M&A센터 베트남'을 지난달 27일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63억 6510만동(27만 6000달러, 약 3000만엔). 호치민시 1구의 오피스빌딩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 입주했다. 일본인 1명과 현지 종업원 1명 등 2인체제이다.
동 사는 일본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 자회사 매각 등에 따른 크로스보더 M&A안건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3년 4월에 해외지원실을 설치. 2016년 4월에 싱가포르 오피스를, 2019년 10월에 인도네시아 주재원 사무소를 각각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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