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급속 확산에…서울시, 노인복지시설 3601곳 무기한 휴관

박기람 기자입력 : 2020-02-22 00:05
복지관 경로식당은 대체식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서울시가 21일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표적 다중이용 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 3601곳이 무기한 휴관에 들어간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시행한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대체식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밑반찬 배달서비스도 기존과 같이 지속한다. 복지관내 데이케어센터 등 돌봄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

휴관 기간 복지관 종사자들은 평소와 동일하게 근무한다. 시설 내 소독과 청소 업무를 강화해 재개장을 준비한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시설 폐쇄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4명이 동일한 시간대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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