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6, ‘수면 추적’ 기능 도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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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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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9월경에 선보일 새 스마트워치 ‘애플워치6’에 수면 추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핏빗과 같은 경쟁사들의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던 핵심 기능이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애플워치6에 수면 추적 기능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해 초부터 이 기능을 시험하고 있으며, 애플워치 전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 애플워치 모델에도 적용할지 미지수다.

애플은 2017년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핀란드 업체 ‘배딧(Baddit)’을 인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애플워치6는 혈압, 혈당 측정 기능이 담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수면 추적 기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6는 이전모델과 디자인은 같지만 더 빠른 와이파이, 셀룰러 무선 성능을 지원하고 방수기능도 더 향상될 전망이다.

예상 출시 공개 날짜는 올해 9월 8일, 15일이 거론되며, 정식 출시는 같은 달 18일, 25일로 전망된다.

가격은 40mm에 와이파이만 지원되는 모델이 400달러, 44mm 와이파이 모델이 430달러, 40mm 셀룰러 지원 모델이 500달러, 44mm 셀룰러 모델은 530달러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5'[사진=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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