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일 최고가...쏠림에 대한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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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20-01-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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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일 최고가...쏠림에 대한 우려도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 덕분에 연초부터 코스피도 신바람
- 지난해 말 5만5800원이던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6만1300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 무려 10%나 올랐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5% 넘게 상승
- 그러나 특정 종목 쏠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와,
-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 IT 펀드 수익률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해, 일부 종목에만 투자돼 펀드 수익률을 끌어올리긴 역부족
- 이들 종목이 과열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5G 투자 등이 지연되면 주가 낙폭이 커질 수도 있다.
- 아울러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CAP)'가 처음 삼성전자에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


◆주요 종목 리포트

▷"SK텔레콤, 믿을 구석이 많다" [DB금융투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
- SK텔레콤 올해 매출액과 영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7.8%, 7.3% 증가할 전망


▷"넷마블, 신작과 중국 기대감" [NH투자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
- 지난해보다 올해 라인업 회복기에 진입하며 신작 기대감과 실적 성장 가능성이 반영

◆ 전 거래일(17일) 마감 후 주요공시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고 공시.

롯데칠성, 필리핀 음료 사업 강화 및 경영권 확보를 위해 펩시콜라 필리핀(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INC) 지분 27.16%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분 취득은 필리핀 증권거래소 내 공개매수로 진행되며, 취득예정일은 2월21일.

현대미포조선, 작년 12월 수주액이 27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2% 늘었다고 공시.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난해 12월 수주액이 77억 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53% 줄었다고 공시.

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로 72억1000만달러를 설정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31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엔케이물산, 엔케이물산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미확정’이라고 공시. 회사 측은 “자금조달, 타법인 출자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

모나리자, 사업다각화를 위해 위생용품 제조·판매업체인 중원 주식 1만5676주(16.88%)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89억4565만원. 이는 총자산대비 11.54%, 자기자본대비 13.87%에 해당하는 규모.

큐로홀딩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만기이자율은 1%며, 사채만기일은 2020년 1월21일.

사람인에이치알,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한 거래활성화 목적으로 보통주 23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1월20일부터 4월17일까지이며, 처분예정금액은 73억2550만원.

더블유에프엠, 지배구조 개선 인수합병(M&A)을 진행하기 위해 매각주간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참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밝음을 선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내부감사와 이사, 고문변호사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의 결과를 이사회가 최종 승인했다”며 “M&A 주간사와 협의해 향후 세부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

미래SCI,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래SCI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공시. 미래SCI가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을 지연공시했다는 이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월13일까지.

현진소재.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기존 인트로메딕에서 더블유에이치네트웍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은 12.47%.

THE E&M,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3억6000만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3%, 사채만기일은 2023년 1월 17일.

서울리거,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만주며, 발행가액은 주당 1250원.

◆펀드 동향(1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146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181억원


◆오늘(20일)의 증시 일정

▷영국
3분기 GDP

▷미국
-마틴루터킹데이 (휴장)

▷일본
-11월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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