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BTS'…부산 기장군 국공립 정관6어린이집 원아들의 '6쾌한 날'

10일 저녁 기장군청 아트홀서

정관6어린이집 학습발표회 모습. [사진=정관6어린이집 제공]

부산시 기장군은 10일 저녁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국공립 정관6어린이집의 '제2회 정관6쾌(快)한 날' 발표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정관6어린이집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재원 영유아 70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깜찍한 퍼포먼스를 연출, 관객석을 가득 채운 학부모들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발표회 연습 과정에서 아이들이 율동을 즐기며 학습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집 학습 커리큘럼에 감명을 받았다"며 "교사들의 열정과 성의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조인화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원아들이 음악과 율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