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폴리코사놀', 혈관 건강 지키는 HDL콜레스테롤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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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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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과 혈압 동시 관리, 이중 복합 기능성을 지닌 기능성 원료

콜레스테롤은 우리 혈관 건강을 위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요소다. 모든 신체 기관과 연결된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혈액에는 두 가지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 대사 후 잉여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돼 혈관을 막는 'LDL콜레스테롤'과 잉여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도와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로 나뉜다.

대부분 LDL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라도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 미치지 못하면 혈액 속 잉여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관에 쌓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나쁜 LDL 수치를 낮추는 동시에 좋은 HDL 수치를 높여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히고 좁아진 혈관은 고혈압과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혈관은 70% 이상이 막히더라도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평상시 콜레스테롤을 관리해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균형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들어 중·장년층 사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기능성이 인정된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주목 받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쿠바인의 장수 비결로 소개된 성분으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간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섭취한 성인의 LDL 수치는 22% 감소했고 HDL 수치는 29.9%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7월에는 식약처로부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 받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중 복합 기능성을 지닌 기능성 원료로 등극했다.

한편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식물 가루 및 즙 형태의 일반식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압 조절 기능성이 식약처로부터 인정된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 및 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유일하다. 다른 식물 혹은 다른 원산지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은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따라서 폴리코사놀 섭취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기능성 원료로 사용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야 한다.
 

[사진=쿠바산 폴리코사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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