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부 '어촌특화지원센터 사업평가' 최고 등급

(부산) 박동욱 기자입력 : 2019-12-29 09:42
어촌특화 역량강화, 유통판매 지원, 어촌 홍보 등 역할 '톡톡'

부산 영도구 동삼마을의 바다가꿈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어촌공동체의 지속적 자생적 발전을 위한 현장밀착형 전담조직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19일 해양수산부 2019년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2018년 11월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관리 운영함으로써 지역 50개 어촌마을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특화 역량강화, 소포장재 제작지원, 특화상품 연구개발 및 유통 판매 지원, 부산어촌 홍보, 바다가꿈 사업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문동·동암·미포·동삼·대항 5개 어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어촌공동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사업 역량 제고에 노력했다.

소포장재 제작지원 및 직거래판매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기장군 이동·동백·공수마을에서 생산한 미역 ․ 다시마를 한 번에 먹기 좋게 소포장하고 포장지 역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고급화했다. 아울러 유통경로 다변화를 통해 거래처에 바로 납품하는 대신 지역 축제 ․ 프리마켓 등 장터 직거래 및 유명 온라인 사이트 판매를 통해 약 86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홍보영상 지하철 송출이나 젊은 감각의 SNS서포터즈 블로그 활동으로 부산 어촌마을을 곳곳에 알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 초기 어촌지역의 강한 배타성으로 인해 사업 참여가 저조하였으나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참여 마을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현재는 어촌마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실례로 영도 동삼마을은 올해 20회 이상의 바다가꿈 행사에 마을 주민이 적극 참여, 연안환경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년에도 ‘찾아오는 어촌,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부산어촌이 가지고 있는 유 ․ 무형의 잠재자원을 발굴·개발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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