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사회와 아동권리보장원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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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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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 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과 1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제5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발전 방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비롯해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아동복지 분야 학계‧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이상균 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김지연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추진단 팀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설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김세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송순향 위탁부모, 유성희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 팀장, 김희진 국제아동인권센터 변호사, 이설아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 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아동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복지 분야에서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보다 세밀하고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현하고 모든 아동이 보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아동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는 국내 아동보호체계의 발전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지역과 현장의 참여 및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토론회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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