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기 어때?]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 주말 경기 일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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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19-12-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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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 [사진=기상청]



6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일부 지역이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대기 상태가 청정해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보통’ 수준이다.

날씨는 전국이 맑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늘 새벽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구름이 발달해 들어와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낮 최고 기온은 0~7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9~0도로 오늘보다 온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며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회복되며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내일(7일)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보통’이다. 기상청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내 생성 미세먼지에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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