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9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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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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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개국 450개 기관 참여, 디지털 혁신 분야 본상 수상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이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디지털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국가 및 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 유관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는 이 행사에서 수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우수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 △혁신 아이디어 △디지털 혁신 △도시 환경 △이동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54개국 45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LH는 '플랫폼 도시'인 세종 행복도시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H가 추진 중인 세종 행복도시는 도시내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도시 위급상항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도시통합 상황관제 플랫폼(112, 119 등 5대 안전망 연계) △CCTV, 통신망 등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지능형 인프라관리 플랫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도시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포털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부형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한 플랫폼 도시다.

류동춘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2003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U-City의 경험과 정부의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정책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에 세계 무대에서 LH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제2, 3의 스마트 시티 인증사업 발굴과 글로벌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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