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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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1-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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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다섯 번째 파트너스퀘어인 ‘파트너스퀘어 홍대’와 여섯 번째 파트너스퀘어인 ‘파트너스퀘어 상수’가 정식으로 20일 오픈했습니다.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해 특화된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오픈 클래스를 진행하거나 푸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Q. 파트너스퀘어가 무엇인가요?

A.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과 여러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열린 공간입니다.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사진·동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장비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예술 영역의 창작자들을 위한 전용 입주공간도 제공합니다.

파트너스퀘어는 역삼과 부산, 광주에도 있습니다. 파트너스퀘어는 각 지역에 맞게 성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에 오픈한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음악과 패션, 미술 등의 아티스트들을,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해 특화했습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 광주는 푸드와 예술에 특화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파트너스퀘어 광주에는 인덕션이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과 싱크대, 냉장고, 칼·도마·접시 등 각종 주방용품이 갖춰진 쿠킹 전용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재료 손질과 조리 방법을 보여주는 ‘쿡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옷과 액세서리 등을 촬영할 수 있는 파트너스퀘어 스튜디오. [사진=아주경제DB]

Q. 이용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나요?

A.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개개인이 가진 콘텐츠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많은 이용자와 연결하는 것이 ‘포털 네이버’가 지속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기고, 개인들이 성장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네이버의 플랫폼 입지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디오 콘텐츠 녹음을 위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의 한 스튜디오 [사진=정명섭 기자]

Q. 어떤 교육이 있나요?

A. 네이버의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이용 방법이나,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 검색광고 교육 등 네이버 내 여러 서비스를 활용하는 교육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교육,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기 단계의 창업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온라인 창업을 시도한 판매자의 첫 거래 발생율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3% 증가한 3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 도입 후 1년간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는 18만명, 컨설팅을 받은 판매자는 3만명에 달합니다.

개인적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창작을 위한 공간과 콘텐츠 유통 등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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