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동원 군은 보컬 학원에 방문했다. 보컬 전문가는 "앞으로 변성기가 지나고 성대도 커지면 본인이 원래 쓰던 호흡으로는 노래를 못할 거다. 변성기를 잘 지나가려면 무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이렇게 부르면 성대에 부담이 간다"고 덧붙였다.
상담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는 자신의 말에도 대꾸 없이 조용히 있는 동원이를 보고 “이제 밥 먹을 때도 조용히 먹겠다. 집안이 조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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