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전과목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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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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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초등 전과목 스마트러닝 시장에 진출한다.

웅진씽크빅은 전과목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을 론칭, 방문 대면 관리 중심의 사업 영역을 유선 관리를 기반 비대면 학습 관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은 40년간 축적된 웅진씽크빅의 학습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 업계 최대 규모 약 500억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집약한 전과목 인공지능(AI)학습 플랫폼이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현재 비대면 초등 전과목 스마트러닝 시장은 2500억원 규모로, 2016~2018년 동안 평균 25% 성장했다. 웅진씽크빅은 해당 시장이 더 확대돼 내년 3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진 = 웅진씽크빅]


이에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말부터 비대면 초등 전과목 스마트러닝 시장 진출 계획을 준비해왔다. 학령인구 감소 속 디지털 학습 콘텐츠 수요와 비대면 학습 니즈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 ‘대면관리–영업-연구개발’ 인력들로 팀을 구성해 스마트올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신규 시장 진출은 웅진북클럽으로 발빠르게 이러닝 시장에 진출해 쌓은 초등 학습 빅데이터와 AI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이뤄졌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의 학습 빅데이터는 밀리세컨 단위로 수집되며 최근에는 일 평균 1억건 가량의 데이터가 쌓인다. 현재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만 500억건 이상에 달한다.

앞서 출시된 AI학습코칭, AI수학, AI독서케어는 실리콘벨리 에듀테크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 기술과 업계 최다 수준의 웅진씽크빅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웅진씽크빅 회원들을 통해 AI학습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웅진스마트올은 기존 AI학습 플랫폼보다 성능이 고도화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 된 AI맞춤 학습은 물론, 학생이 학습의 전 과정을 AI공부친구와 함께하며 올바른 학습 습관 및 자기 주도 학습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타 사의 교육 플랫폼과 크게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스마트올 접속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AI 오늘의 학습’은 교과 진도, 학습 성과 및 이해도 정도 따라 학습 레벨과 진도를 매일 편성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초등 전 과목 학습 콘텐츠를 비롯 ▲영역별 집중학습을 돕는 수학ᆞ영어 마스터 ▲받아쓰기, 독해, 코딩 등을 담은 학습 플러스 ▲방대한 자료를 갖춘 백과사전 ▲휴식과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초등공감 등 교과와 연계된 콘텐츠를 함께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올 선생님과 AI분석지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이끌어 준다. 매주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습 커리큘럼 세부 설계 참여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 형성을 돕는다. 기간 별, 단원 별 학습 결과를 분석해 정확한 학습 현황을 알려주는 ‘AI분석지’를 활용,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웅진스마트올 총괄 김영진 웅진씽크빅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스마트올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환경과 진도, 역량 등에 맞춘 최적의 학습 플랫폼”이라며 “기존 유사 학습 플랫폼과는 차별화 된 콘텐츠와 관리를 통해 가장 완성된 AI학습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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