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홍콩 시위대에 공격당한 中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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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11-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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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4중전회' 후 첫 홍콩 주말집회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시위대가 2일 완차이에 있는 신화통신을 습격해 건물입구의 유리문을 부수고 로비에 불을 지르고 건물 벽에 "중국 공산주의자들을 추방하라"라고 적기도 했다.

 

[AP=연합뉴스]

신화통신은 홍콩에서 중국 중앙정부의 권위를 상징하는 곳 가운데 하나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위대는 중국이 지난달 31일 끝난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중전회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어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사평(사설)에서 신화통신이 시위대의 공격을 당한 것은 "홍콩 법치의 치욕"이라고 지적했다.
 

[AP=연합뉴스]

신문은 "신화통신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폭도들이 신화통신을 파괴하는 것은 홍콩 법치에 대한 도발이자 중앙정부와 본토에 대한 도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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