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 갖췄다…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주목'

뉴욕 실리콘앨리 벤치마킹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실리콘앨리 동탄' 광역조감도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에서 분양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입지가 우수하고 교통망이 뛰어난 곳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고전하는 분위기다.

보통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 여건이 가장 큰 고려 요소로 꼽힌다. 대중교통 및 도로 교통 등 출퇴근 여건이 원활해야 직주근접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품들은 향후 가치 상승가능성도 높아 기업들의 이주 후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들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역세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을 선택해야 투자안정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출퇴근이 쉬워야만 공실 우려를 줄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교통망이 편리한 곳에 사무실이 있는 것은 직원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렇자 입지가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들은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분양한 '서울숲 AK밸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세권에 위치해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분양한 'GIDC 광명역'도 광명역 역세권을 누린다는 점에 조기 완판됐다.

수도권에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할 만한 또 다른 곳으로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동탄역의 경우 SRT와 더불어 GTX-A 노선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오는 2022년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 구간이 직선·지하화되면서 교통 편의성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가 자리 잡고있는데, 이 곳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도 덩달아 화제다.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23만8615㎡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무형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를 함께 공급한다.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186%인 1671대를 확보했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사통팔달 교통망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총 3개면에서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다. 업무공간을 5.7ｍ의 높은 층고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한 제조형 오피스와 테라스를 적용시켜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에 인접해 있는 기흥IC, 기흥동탄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하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오는 2022년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 구간이 직선·지하화되면 출퇴근 차량 정체도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동탄역은 SRT와 더불어 GTX-A 노선도 계획돼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 로비를 연상시키는 통합 로비와 라이브러리, 다목적구장, 옥상정원과 연계된 피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기업이 기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원스톱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미국 뉴욕의 '실리콘 앨리'를 연상시키는 스트리트형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돼 유동인구와 집객력을 높였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볼링장 등 앵커시설 유치도 계획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