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엘비 생명과학·파워,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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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0-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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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계열사들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5450원(18.89%)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5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파워도 전 거래일보다 290원(18.41%) 상승한 1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65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이어진 에이치엘비 주가 상승세가 관련 회사에까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개발 중인 신약 '리보세라닙'의 긍정적 임상 결과 등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이들 들어서만 12만400원(199.3%)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에이치엘비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이후에도 2일간 40% 이상 오르자 이날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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