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S 씽큐'로 일본 시장 2년 만에 출격

임애신 기자입력 : 2019-10-22 15:23
LG전자가 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도전한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2월 일본 소프트뱅크를 통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8X 씽큐'(국내명 V50S 씽큐)를 출시한다. 지난해 1월 일본에서 'V30 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2년 만이다.
  
삼성전자도 이달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10'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일본에 잇달아 출시한다. 

다만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만 부착한다.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이 같은 정책을 유지 중이다.

현재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이 독점하다시피한 상태다. 올해 2분기 기준 애플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50.8%의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삼성전자(9.8%) 샤프(7.2%), 소니(7.0%) 등이 잇고 있다.

일본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공급사들과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아직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G 제품을 내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할 좋은 타이밍이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국내 제조업체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장"이라면서 "5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더불어 국내 제조사가 보유한 듀얼스크린·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는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LG전자의 'G8X 씽큐'(국내명 V50S 씽큐)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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