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SNS★] 이용진 아내, 직업은 무엇? '미모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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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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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이용진이 화제다.

    16일 JTBC '한끼줍쇼'에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밥동무로 출연해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결혼식에 앞서 프러포즈에 대해 "별거 없었다.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선물 받았던 꽃이 한 송이 있어서 그걸 들고 갑자기 '결혼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했다. 그 날 ‘지금 결혼해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집에 팬들이 주신 꽃다발이 있었는데 시들어가기 직전이었다. 그 꽃을 주면서 '너랑 익숙한 감정을 평생 갖고 싶다. 익숙한 사람 하자'고 했다. 프러포즈를 하고나서 오히려 제가 엉엉 울었다.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꺼이꺼이 하면서 울었다. 여자친구는 웃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진은 2004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이용진 부인은 일반인으로, 이름과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직업은 세공사로 알려져있다.

     

    [사진=이용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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