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日 방사능 오염지도 제작 공개

김도형 기자입력 : 2019-09-26 14:41
최재성 "우리 국민 생명 안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특위 간사인 오기형 간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일본 시민단체 '모두의 데이터'에서 공개한 자료를 갖고 제작한 지도"라고 밝혔다.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표시된 지역 안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펼쳐지는 미야기 스타디움,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 등이 포함됐다.

특위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하기 위한 근거를 지도로 만들었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까지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전역의 수산물은 도쿄올림픽 선수단뿐만 아니라 올림픽 방문객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국민에게 손실이 갈 수밖에 없는 일을 아베 신조 총리가 하고 있단 것이 입증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아베 정부는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에 대해 정상화, 원위치를 시켜놓는 것이 일본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국내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선 "지금 단계에서 참가 여부를 전제로 놓고 얘기하는 것은 여로모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와 무관하게 실증적이고 근거 있는 자료들이 제시되면서 여론이 만들어지고 검토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터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자영업단체들이 일본산 식품첨가물이 사용된 제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추적 운동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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