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80선 회복…외국인 사자에 10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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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9-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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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46%) 상승해 2,080.35로 장을 마쳤다. 지난 4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4일 지수 2,082.30 이후 최고치다.
 

[사진=아주경제DB]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양적 완화를 시사해 증시가 상승했다"라며 "지난달 반도체 수출 물가가 반등했다는 한국은행 발표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라고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19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9억 원, 기관은 98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41개였다. 내린 종목은 473개, 81개 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약 653억 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천150만 주, 거래대금은 4조5천971억 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시작해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 마지막에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억 원, 개인이 28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9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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