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힘입어 코스피 2080선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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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9-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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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가 2080선을 넘었다.

18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0.07포인트(0.49%) 오른 2080.09를 가르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제각기 341억원, 248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전 장보다 1.78% 오른 4만85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62%), LG화학(0.46%), 삼성바이오로직스(2.22%),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39%), 네이버(-1.26%), 현대모비스(-1.20%), 포스코(-0.42%)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2.20포인트(0.51%) 오른 648.42를 가르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으로 장을 시작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제각기 25억원, 1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19%), 펄어비스(1.14%), 메디톡스(0.30%), 휴젤(1.66%), SK머티리얼즈(0.1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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