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쉬스완 누구길래…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에게 "토할 것 같아" 불쾌감 #정국 #거제도

1995년생 래퍼…쇼미더머니 시즌 5·6 참가

래퍼 해쉬 스완이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토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해쉬 스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본을 올리며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남성이 한 여성을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 해쉬 스완 등으로 추정했고, 이에 해쉬 스완이 해명에 나선 것.

해명 이후 해쉬 스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정국의 팬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에게 받은 다이렉트메시지(DM)와 트위터 등에 퍼진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DM과 악성 댓글에는 “방금 올린 스토리 제발 내려주세요. 방탄 관련 스토리 내려주세요”, “To. 해쉬스완 당신이 현재 전 정국을 닮아서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곡 정국 가사에 닮은꼴 어쩌고 가사를 쓰지 말아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해쉬 스완은 “17살 이후로 트위터 안 했다. 여기다 내 이름 검색해본 적도 없고. 너희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 이딴 얘기까지 봐야 되네”라며 “진짜 역겨워 토할 것 같아”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쉬 스완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이다. 엠넷(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5와 시즌 6에 참가했었다.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앰비션 뮤직) 소속의 래퍼로 활동 중이다. 독특한 플로우와 발성이 특징이다. 본인이 게으른 편이라 늘어지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데, 그게 랩에 반영됐다고 한다.

한편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거제도에서 여행 중인 정국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왼쪽), 해쉬 스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