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추석 맞아 소외이웃에게 '희망상자' 지원

소외계층 생활시설 120곳에 '우리 희망상자' 1440개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식료품 등을 담은 'WOORI(우리)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금융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을 희망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세군에 전달한 1억원 상당의 희망상자 1440개는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건네졌다. 앞서 지난 설엔 희망상자 2300개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나눈 바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지난 9일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에게 'WOORI(우리) 희망상자'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