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백의 新경세유표 12-24] 품종으로 본 ‘무궁화=왜국화’스모킹건 12선(下)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교수
입력 2019-09-10 0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품종명마저 일본에서 따온 무궁화…나라꽃 자격 없어

▶관련기사 [강효백의 新경세유표 12-23]품종으로 본 ‘무궁화=왜국화’스모킹건 12선(上)

8. 뿌리가 일본 무궁화에 아리랑이 웬 말인가?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산림청,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두피디아 백과사전』 등 자료 참고]


아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다. 가사에 한민족의 얼과 한이 담겼다. 아리랑 민요는 가사와 작사자와 작곡자 모두 종일 매국적인 ‘애국가’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가 후보 1순위이기도 하다.

2005년 성균관대학교는 일본 무궁화 ‘후지무스메(藤嫏)’ 대목(뿌리가 있는 줄기)에 국내종 무궁화 ‘남원’을 접수(눈이 있는 줄기)한 종간교배 무궁화를 개발해 냈다. 한국무궁화연구회 신품종명명위원회는 '아리랑'으로 명명했다. 꽃무늬가 욱일기를 닮았으나 백단심계 홑꽃이기에 나라 꽃의 자격을 갖춘 ‘아리랑’은 한국 대표 무궁화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리랑 무궁화의 뿌리 나무인 ‘후지무스메’는 오사카 부립대학교수 다치바나 요시시게(立花吉茂)가 1957년 ‘나츠조라(夏空)’ 대목에 일본 푸요우(芙蓉)를 접수한 종간교배 자단심계 품종이다.

아리랑 무궁화의 줄기 나무인 ‘남원’은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대상리 942번지에 위치한 자단심계 무궁화다. 남원 무궁화는 일제강점기 초기 1910년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무궁화 거목으로 주로 외래종과의 교목성 유전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남원 무궁화의 꽃은 폭이 넓은 꽃잎이 많이 겹치는 홑꽃(I-c형)이고, 꽃잎은 완전히 피지 않고 약간 안쪽을 향해핀다. 꽃의 지름은 12cm 내외로 중형이다. 방사상으로 퍼진 단심선은 작다. 잎의 모양은 긴 타원형이고, 잎밑은 V형이다.

그런데 남원 무궁화는 일본 재래종 무궁화 키지바토(雉鳩)와 구별이 어렵다. 키지바토는 큐슈와 야마구치현과 시마네현 등 혼슈의 서남부지방에 널리 자생하는 청단심계 무궁화다.

키지바토의 꽃은 남원과 같은 폭이 넓은 꽃잎이 서로 많이 겹치는 홑꽃(I-c형)이고, 꽃잎은 완전히 피지 않으며 약간 안쪽을 향해 핀다. 꽃의 지름은 약 11.5cm 내외로 중형이며, 방사상으로 퍼진 단심선은 길지 않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잎밑은 폭이 넓은 V형이다. 남원과 키지바토의 꽃과 잎, 모두 일란생 쌍둥이라 할 만큼 닮았다.

이처럼 아리랑 무궁화가 줄기를 이어받은 남원, 그러나 남원을 낳은 부모를 알 수 없다. 일본 재래종 무궁화 키지바토와 구별이 불가하다. 하지만 이보다 치명적인 문제는 아리랑 무궁화가 뿌리를 이어받은 후지무스메와 후지무스메의 부모 나츠조라와 푸요우 모두 명확한 일본 무궁화라는 사실이다. 민요 아리랑은 한민족의 얼과 한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무궁화 아리랑에 담겨있는 얼과 한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것일까?

9. 주몽과 사임당, 소월과 한서가 다시 태어난다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준정부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원형백과 국가문화상징 무궁화 편엔 1972년 제1회 무궁화 전시회부터 우리의 고유한 품종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나와있다. 주몽과 사임당 소월 한서 등 인명과 설악과 화홍 등 지명을 사용한 명칭들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들 무궁화 이름들이 우리 민족 고유의 심성과 정서를 나타내는 낱말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그럴까? 고구려 건국 시조 <주몽> 무궁화는 2008년 벨기에 멜무브 무궁화와 전북 남원 무궁화 사이에 태어났다. 조선 중종 명기 황진이의 <진이>(1983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재래종에서 태어났다.

영변 약산에 진달래꽃 김소월의 <소월>(1983년)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재래종에서 태어났다. 강원도 강릉의 <사임당>(1972년)은 전라남도 지역의 재래종 무궁화 중에서 태어났다.

남궁억 선생의 호를 딴 <한서>(1983년)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재래종과 도입종 무궁화가 함께 심어진 밭에서 태어났다. 남한 최고의 명산 <설악>(1983년)은 이름을 알 수 없는 도입종과 재래종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몽과 사임당, 소월과 한서가 다시 태어나 당신의 이름 붙인 나라꽃을 본다면 무엇이라고 할까? 설악산이 눈과 귀가 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10. ‘눈 가리고 아웅’ 품종명은 국제협약에서도 통할까?

"이름을 훔치는 행위는 모든 것을 훔치는 행위와 같다." <순자(荀子)>

1990년 11월 5일, 한국무궁화연구회는 국내 기존 육성품종에서 외국 도입 품종과 특성이 같아서 구분이 어려운 품종들은 외국에서 도입되더라도 국내에서는 우리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보람(=미미하라하나가사耳原花笠), 산처녀(=히카리하나가사光花笠), 일편단심(=피이젼트아이,고바타), 한사랑(=모브퀸), 첫사랑(=아덴스), 늘사랑(=스페이셔스플레너스), 수줍어(=본조이아) 등.

그러나 사실 이들 무궁화 품종들은 서울농대 등 당국이 1970년대 괄호 안의 외국 무궁화 품종들을 한국의 재래종에서 개발했다고 허위발표한 것이다. 후일 외국 품종과 똑같은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외국의 원 품종 이름으로 정정하지 않고 허위발표 당시의 ‘우리 이름’을 계속 부르겠다는 의도다. 내막을 모르는 외부자들인 일반 국민은 정부 당국이 ‘우리 이름’을 수호하려는 노력으로 착시하게끔 한다.

그런데 이런 ‘눈 가리고 아웅’ 품종명은 국내에선 무탈하게 통해왔으나 『국제식물명명규약(International Code of Botanical Nomenclature)』과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International Union for the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등 국제협약에 저촉되는 사안이라 걱정된다.

어디 이뿐이랴. 같은 날 한국무궁화연구회는 외국산 품종 중 국내 도입된지 오래돼 국내 적응검정이 끝난 품종 가운데 우수 품종들은 부르기 쉬운 우리 이름으로 재명명하였다고 한다. 이를테면 대덕사(大德寺花笠, 다이도쿠지하나가사), 대덕사백(大德寺白, 다이도쿠지히로), 무지개(七彩, Rainbow), 홍공작(紅孔雀, 베니쿠자쿠), 자옥(紫玉, 시교쿠), 루즈(Purple Rouge), 폼폰(Pompon Rouge) 등으로 말이다.

이 대목 역시 한 발 더 들어가 보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이 민망한 눈 가리고 아웅’이다. 부르기 쉬운 우리 이름으로 개명이 아니라 일본어와 외래어로 된 이름을 한국어로 직역한 것일 뿐이다.

11. 지극히 공적(公的)인 꽃에 지극히 사적(私的)인 꽃 이름

무궁화는 사사로운 예사 식물이 아니다. 국가 사회적 공적 식물이다. 나라꽃 격인 무궁화는 애국가 가사와 국장 국가상징을 위시해 대통령 휘장, 무궁화대훈장, 국회의원·지방의원의 금뱃지와 법원마크, 1원짜리 동전, 경찰관과 교도관의 계급장 등 태극기 하나만 빼고 거의 모든 대한민국 국가상징을 독점 지배하고 있다. 유엔 회원국 193개국은 물론 세계 인류역사상 이처럼 지존의 지위를 누리는 공적 식물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더군다나 무궁화는 박근혜 대통령 정권 말기인 2016년 12월 2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특정, 별도로 제8절 ‘무궁화의 보급 및 관리’를 신설해 공적 지위와 권한이 극대화됐다.

무궁화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의 장, 관계 기관 및 각급 학교의 장 등이 무궁화의 품종 보존 연구 개발과 보급을 위한 노력은 물론, 그 소관에 속하는 토지에 확대 식재 하고 이를 관리하도록 의무화된 특별법정 식물이다.

이게 바로 원예학자가 아닌 법학을 핵심으로 하는 융복합 인문사회과학자 필자가 7개월째 밤낮을 잊고 무궁화를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접근방법을 총동원해 '쌍끌이 기선 저인망식'으로 톺아보려고 애써 온 핵심이유 중 하나다. 이 법 제35조 5호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농림축산식품부령이 정하는 품종 또는 계통을 우선적으로 식재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 욱일기와 일장기를 빼닮은 이명박과 박근혜 시대 대표 무궁화 근형과 한결을 비롯한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홑꽃 무궁화 품종들이 우선 식재됐다. 아래 예로 든 12개 품종 대다수도 우선 식재 의무화된 품종이다. 그런데 지극히 공적인 무궁화 품종에는 지극히 공적인 품종명이 붙여야 하는 게 정상인데 이들 12개 품종명은 유별 난 것 같다. 필자의 사적 논평없이 국민 대중의 공적 판단에 맡긴다.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1. 심경구 박사가 2006년 개발한 백단심계 ‘여천’은 심경구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여천동을 따서 명명했다
2. 심경구 박사가 2008년 개발한 자단심계 ‘태화’는 심경구의 고향인 울산광역시의 태화강을 따서 명명했다.
3. 상기인이 2007년 ‘후지무스메’에 ‘남원’을 종간교배 개발한 배달계 ‘백구’는 부산 남도여자중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심종성(1914~2008)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4. 상기인이 2008년 개발한 ‘영창’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을 역임한 김영창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했다.
5. 상기인이 2007년 선발한 자단심계 ‘수김’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을 역임한 김영창 교수의 부인 김수증씨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했다.
6. 상기인이 2007년 ‘시치사이’에 ‘삼천리’를 교배하여 개발한 종간잡종의 자단심계 '송락'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송병락 명예교수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7. 상기인이 2010년 개발한 ‘학봉’은 재단법인 동덕여학단(현 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의 설립에 기여하고, 해방 이후 성균관대학교에 쌀 3,000석과 많은 토지를 기증한 학봉 이석구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명명했다.
8. 상기인이 2016년 개발한 ‘하비에르’는 두산중공업(주) 회장, 중앙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박용성의 세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9. 상기인이 2016년 개발한 ‘클라라’는 두산중공업(주) 박용성 전 회장의 부인인 김영희 씨의 가톨릭 세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0. 상기인이 개발한 2006년 심경구 ‘종무’는 남해화학(주)의 김종무 전(前) 사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11. 상기인이 2016년 개발한 ‘연강’은 두산그룹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박두병 전(前) 회장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2.성균관대학교에서 ‘브레든 스프링스’에 무궁화 ‘남원’을 교배 개발한 무궁화는 2005년 한국무궁화연구회 신품종 명명위원회에서 '동해'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2016년 ‘영백’으로 개명되었는데 ‘영백’은 두산그룹의 3대 회장인 박용곤 회장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2. 언제까지 일본 신사의 부적이 한국의 나라꽃이어야 하나

임진왜란 1년 전 1591년, 일본 다도의 태두이자 무궁화 마니아 센리큐(千利休)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할복자살 명령을 받았다. 센리큐는 교토의 다이도쿠지(大德寺) 정원에서 마지막 무궁화 차를 마시고 스스로 배를 갈라 죽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가문을 궤멸시키고 최종승리를 거둔 17세기 초 다이도쿠지는 백무궁화 다이토쿠지시로와 홍무궁화 다이토쿠지히토에, 다이도쿠지기온마모리, 다이도쿠지하나가사를 개발해냈다. 이들 4개 품종의 무궁화는 다이도쿠지 정원에서 할복한 센리큐를 애도하기 위한 일종의 조화(弔花)였다.

다이도쿠지기온마모리를 비롯 아카기온마모리, 시로기온마모리 다이센지마모리등 일본 재래종 무궁화 품종명에서 ‘기온마모리(園守)’는 토지신 부적이라는 뜻이다. 실제 이런 품종명 무궁화들은 일본의 신사와 사찰의 제례의식과 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다이도쿠지하나가사를 비롯해 시로하나가사, 히메하나가사, 돗도리하나가사, 스미노쿠라하나가사, 아카하나가사 등 일본 재래종 무궁화 품종명에서 ‘하나가사(花笠)’는 꽃을 단 삿갓이라는 의미다. 실제 이런 이름의 무궁화들은 일본 전통춤과 제례 또는 축제(마쓰리)에 쓰이고 있다. 그 밖의 시하이와 다이시하이등에 붙은 일본 재래종 무궁화에서의 ‘하이(盃)’는 신사의 제례용 잔을 의미한다.

이 대목에서 필자는 산림청 등 관계 당국에 묻고 싶다. 이런 일본 고유의 전통문화인 신사의 부적, 마쓰리의 꽃 삿갓 이름을 지닌 일본 무궁화를 도입 복제 접목하는 일이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애호정신과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들인가?

원산지·학명·영어명칭 모두 ‘한국’ 인 개나리를 진짜 나라꽃으로 강추

우리 대한국민은 더 이상 품종명마저 일본 무궁화 짝퉁인 무궁화를, 그런 무궁화로 변장한 일장기와 욱일기를 나라꽃으로 받들며 살 수 없다.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이라는 공적 자격으로서 필자가 본 칼럼에서 지적한 공적 사항들에 대한 공적 해명과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비판 없는 발전은 없다. 단, 대안없는 비판은 맹종보다 해롭다. 필자가 무궁화를 확실한 근거를 들며 전방위 전천후로 통렬히 비판해온 핵심 동력은 69개종(1)*의 한국 원산지 고유종 식물을 비롯해 3500여종이나 되는 한국 자생종 식물들의 실존이다.  특히 개나리는 원산지도, 학명도 영어명칭도 한국인 한국 특유의 꽃나무다.

전범기(욱일기)는 무궁화를 본 따 만든 거다. 대한민국 3대 국가상징을 겸하는 게 전범기면 쓰겠는가? 하루빨리 원산지 학명 영어명칭 모두 ‘코리아’인 개나리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무궁화와 정반대로 개나리는 한국만 있을 뿐 일본은 없다.

◇◆◇◆◇◆참고문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라꽃 무궁화 품종 도감』 2015.
∙두산, 『두피디아 백과사전』 무궁화 종류
∙林弥栄, 『日本の樹木 (山溪カラー名鑑)』 」 山と渓谷社 2011.

◆◇◇◆◇◆미주

(1)*한국 원산지 69개종 식물: 가시복분자딸기 · 강계버들 · 개나리 · 개느삼 · 개수양버들 · 개염주나무 · 개족도리풀 · 고광나무 · 구상나무 · 금강인가목 · 금강초롱꽃 · 긴잎산조팝나무 · 꼬리말발도리 · 너도밤나무 · 노각나무 · 단양쑥부쟁이 · 덕우기름나물 · 돌부추 · 떡조팝나무 · 만리화 · 매자나무 · 모데미풀 · 문수조릿대 · 물들메나무 · 미선나무 · 민땅비싸리 · 버들개회나무 · 병개암나무 · 병꽃나무 · 분취 · 산개나리 · 산이스라지 · 서울고광나무 · 서울제비꽃 · 선부추 · 섬고광나무 · 섬국수나무 · 섬나무딸기 · 섬버들 · 섬벚나무 · 섬새우난초 · 섬쥐똥나무 · 섬피나무 · 솔비나무 · 수원사시나무 · 숫명다래나무 · 신이대 · 쌍실버들 · 양덕고광나무 · 오동나무 · 외대으아리 · 이노리나무 · 장수만리화 · 제주산버들 · 제주조릿대 · 좀갈매나무 · 좀부추∙ 줄댕강나무 · 청괴불나무 · 큰꽃땅비싸리 · 큰산버들 · 키버들 · 풍산가문비 · 한라산참꽃나무 · 할미꽃 · 할미밀망 · 해변싸리 · 흑산가시.
이 중 학명에 ‘koreana’가 붙은 한국 고유종 식물은 개나리(Forsythia koreana),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구상나무(Abies koreana) 등이 있다. 특히 개나리는 원산지도 학명도 영어명칭(Korean goldenbelltree 한국 황금종 나무) 모두 ‘코리아’인 유일한 꽃나무다. 따라서 필자는 개나리를 진짜 대한민국 나라꽃 후보로 추천한다. 이에 대해 무궁화 연재 마지막 회에서 상세 설명하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