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쑥쑥...44%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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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9-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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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44% 성장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스마트워치는 1230만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애플은 570만대를 판매해 46.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5.9%(200만대 판매)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는 30.5%포인트다. 다만 지난해 2분기보다는 3.4%포인트 줄었다.

애플은 측정·낙상감지 등 건강 기능에 특화한 '애플워치4'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워치5'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액티브 워치2'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사용자 환경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회전 베젤·전통 시계 형태의 원형 디자인을 갖췄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삼성전자·핏비트·샤오미 등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와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애플워치4[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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