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선회 예상"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보미 기자
입력 2019-08-29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실적 선회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이런 이유로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도 SK하이닉스 전일 종가(7만3300원)보다 31% 높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9528억원, 357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7%, 44%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도연 연구원은 "미중 분쟁은 수요 전망에 대한, 한일 분쟁은 공급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발생시킨다"며 "그럼에도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방 경직성이 뚜렷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일본 부품, 소재 규제 이슈가 D램 현물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공급 차질에 대한 수급 개선 기대감 때문"이라며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기대감에 의한 현물가격 상승분은 일부 반납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변동성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가 변동성 구간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며 ""공급제약 심화, 2분기부터 서버 수요 증가,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등이 이유"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