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광대들' 분장, 창피할 정도…"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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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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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창석이 "광대 분장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제작 ㈜영화사 심플렉스·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창석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는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며 역사를 바꾸는 내용을 그렸다.

고창석은 이번 작품에서 '기술 담당' 홍칠 역을 맡았다. 뭐든지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이른바 '금손'인 홍칠은 각종 기계장치와 화약에 능한 특수효과의 달인. 특히 처피뱅 헤어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풍물조작단'의 마스코트다.

그는 "우리 배우들이 맛집에 집착하는 편이다. 점심 먹는 게 낙인데 가끔 분장을 지우지 않고 점심을 먹으러 가곤 한다. 저는 그게 정말 싫었다"고 폭탄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다른 친구들은 분장을 지우지 않아도 다닐만 하다. 그런데 저를 봐라. 정말 창피하다. 어딜 가기 힘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물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된다.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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