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릴레이 캠페인 확산…공기업·시민 참여 '봇물'

노승길 기자입력 : 2019-07-29 10:47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릴레이 캠페인에 국민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지자체, 학교,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은 '에너지로 바뀌는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주체가 돼 일상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가치 실현'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변화를 끌어 내기 위한 에너지 소통 브랜드이다.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에너지로 인한 환경, 안전 문제가 생활과 직결되는 시대에 에너지에 대해 국민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됐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숙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 △김충섭 김천시장 등 에너지 관련 기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실천 인증샷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며 확산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재훈 사장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고효율 기기 사용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업무용 차량을 국산 전기차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중 기업 간 협력 추진, 스마트발전소 구축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기술고도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에너지 절약형 전기제품 구매, '캐주얼데이'를 통한 실내온도 유지 등 직원들과 함께 에너지를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국가별로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정책이 강화돼 전기차의 점유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술 개발 및 전력 소프트웨어 사업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사회 및 교육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미래에너지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달 22일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재단은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똑똑하게 사용하기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 △전기차나 수소차 이용하기 △에너지, 스스로 만들기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재단은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1000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에너지 주체로서의 인식을 가지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앞줄 가운데) 릴레이 캠페인 참여 모습. [사진=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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