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금융권] 카카오페이, 보험업 진출...스타트업 '인바이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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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지 기자
입력 2019-07-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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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보험업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 업체를 인수했다. [사진=카카오페이]

[데일리동방] 카카오페이가 보험업에 진출하기 위해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인바이유'를 인수한 것이 이번주 업계 주요 이슈였다. 티머니가 모바일티머니에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가 커질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가 지난 10일 인슈어테크 플랫폼 업체 인바이유의 지분을 인수해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인바이유는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서 카카오페이 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의 생활금융 플랫폼 전문성과 인바이유의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이 만나 보험 분야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크고 작은 생활 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 상품 등이 그 예다.

아울러, ​시민단체들이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도입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340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가입자의 32.1%만 보험금을 받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시 구비서류가 복잡하고 청구 과정도 까다로워 많은 소비자가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권리를 포기하고 있다는 이유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자산 10조원이 넘는 은행·증권·보험업은 독립적인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해야 한다. 준법감시인 이외 임원이 CCO를 겸직해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는다.
 
예금보험공사 노조위원장이 파산관재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련자에게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한편, 티머니가 국내 대표 모바일 결제수단인 모바일티머니에 신한카드, 현대카드, 농협카드를 시작으로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하나카드, 삼성카드는 이달 내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란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교통할인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일반 신용카드에서 받았던 대중교통 할인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는 서비스다.
 
우리카드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장기 기업신용등급으로 'A3' 등급을 받았다. 이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21개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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