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오복식 교수, 찰흙공예 재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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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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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 세라믹 한경미, 김명희 교육과정 수료생과 함께 엘드림 재활요양병원입원 노인들 대상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 산업디자인과 오복식 교수는 도자 세라믹 한경미, 김명희 교육과정 수료생과 함께 8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엘드림 재활요양병원에서 입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찰흙공예 재능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엘드림 재활요양병원은 노인요양전문병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내 할머니는 “나이 들어 긴 병원 병원생활로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답답하였는데 찰흙 공예를 하다 보니 시간도 잘 가고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간듯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 이었다”고 활짝 웃었다.

 산업디자인과 오복식 교수, 찰흙공예 재능 봉사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이 병원 김옥자 간병팀장은 “지역의 대학에서 요양병원 노인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겠다고 하여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놀랐다”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복식 교수는 “노인 분들을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우리대학 여성특별과정 도자기 세라믹과정의 수료생과 함께하여 더 뜻깊고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 분들에게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병원 측과 논의 후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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