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IA, '2019 널리 세미나' 개최...정보접근성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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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6-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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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훙원(NIA)이 정보접근성 기술 공유의 장인 ‘2019 널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널리 세미나는 네이버와 NI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후원하는 행사로, 대내외 IT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접근성 수준 향상’이 핵심 목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Make it More Accessibl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내용의 발표가 진행됐다. 구글의 ‘모두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구글 웹 프로덕트 및 구글 플레이의 접근성’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AI와 음성합성·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북 기술과 PDF 문서 접근성, 청각 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접근성 등이 공유됐다.

또한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들과 오디오북 개발자 및 구글의 개발자들을 비롯, 국내외 전문가들을 포함한 총 365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다.

변우식 네이버 리더는 “오디오북(AudioBook)과 오디오클립(AudioClip)을 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구성된 콘텐츠를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눈이 보이지 않는 학생들에게 오디오북을 이용한 독서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실생활 속에서 서비스와 사용자를 더 밀접하게 연결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술 개발의 의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2019 널리 세미나' 현장.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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