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깻잎 다이어트 성공"…노유민도 선택한 깻잎 다이어트란?

깻잎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 풍부해 먹을수록 살빠지는 식재료

개그우먼 김미려가 선택한 ‘깻잎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달 31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8.7kg’의 몸무게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며 “깻잎 다이어트 성공!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남편이 살 빠진 내가 예뻤는지 사진을 찍어놨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집중하면 입이 저래요. 머리스타일이 점점 몸짱 아줌마 헤어네. 자를까 말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보다 날씬해진 몸매의 김미려가 선글라스를 끼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미려가 선택한 ‘깻잎 다이어트’는 가수 노유민도 선택한 다이어트 비법이다. 과거 MBN ‘천기누설’ 방송에서는 “깻잎은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먹을수록 살 빠지는 식재료”라며 “비만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변정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깻잎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소화 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든다”며 “비만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깻잎은 칼륨도 풍부해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지는 만선 신장 질환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깻잎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80장 정도다.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위), 김미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