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AI 기술 탑재한 똑똑한 노트북 ‘요가 S940' 출시

레노버 '요가 S940'[사진=한국레노버 제공]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노트북 '요가 S94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가 S940은 레노버의 AI 기술인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노트북으로, AI가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 얼굴을 빠르게 인식해 로그인 하는 기능,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다른 모니터로 이동시키는 헤드 제스쳐 기능, 화상 통화시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고 화면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 포커싱 기능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로 사용성을 높였다.

'컨투어 글래스' 적용을 통해 디스플레이 베젤을 얇게 보이게 하면서도 엣지를 부드럽게 마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대 4K 해상도의 IPS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 HDR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색감과 깊어진 음영표현은 물론, 최대 500니트 밝기를 갖춰 외부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 앰프 기술과 돌비 애트머스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를 탑재로 선명하고 실감나는 입체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께는 12.2㎜, 무게는 1.2㎏에 불과하다. 14형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음에도 실제 면적은 A4용지 크기의 면적과 비슷하게 설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인텔 8세대 위스키레이크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쿼드코어로 동작하며 UHD 620 그래픽을 내장, 4K동영상 플레이는 물론 4K 동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자사의 노트북 혁신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AI가 적용된 노트북으로 사용자를 더 편리하게 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여가를 즐기기 위해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가 S940 제품의 가격은 i5 기준 21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