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 해킹 7000개 털려...47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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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기자
입력 2019-05-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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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4000억 달러(약 47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바이낸스는 7일(세계표준시 기준) 웹사이트에 올린 보안관련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15분쯤 해킹 공격으로 7000개의 비트코인을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세로 약 4000억 달러 규모다.

바이낸스는 핫월렛(인터넷과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 계정)에서 이같은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운데 약 2%가 핫월렛에 들어 있으며, 나머지 다른 지갑 계정은 모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또 시스템과 데이터 등에 대한 보안검사에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며, 이 기간에는 입출금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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